<서울남부교회-6-3(수요일) 갈라디아서 4장> 

샬롬! 수요일 아침, 하나님의 은총이 모두에게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1) <내용개요> 

①고대 유대 사회에는 유업을 이을 자가 어려서 유업을 제대로 이을 수가 없는 경우에 주인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후견인이 유업 이을 자의 권한을 수행하다가 어린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에 그 권한을 돌려주는 제도가 있었다. 바울 사도는 이 풍습을 비유로 하여 구약의 구원 방법과 신약의 구원 방법을 소개했는데, 즉 구약시대 구원을 얻는 방법은 구세주 예수님이 오셨기에 사라졌고, 예수님이 오신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야 지은 죄를 용서받아 구원을 받는 다는 것(1-7) 

②신약시대가 왔는데 구약시대로 돌아가면 안 된다는 가르침(10-11) 

③바울 사도가 자신의 초기 선교사역 때 잘 믿고 순종하며 따르던 교인들에게 좋은 믿음을 잃어버린 것을 꾸짖음(12-16) 

④거짓교사들이 성도들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사악함을 숨기고 하는 것이니 믿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다시 한 번 갈라디아교회를 위해 헌신적 사역을 하겠다고 전함(17-20) 

⑤하갈의 자손 이스마엘과 사라의 자식 이삭이 둘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이삭이 아브라함의 계보를 이은 것을 가르쳐 주면서 구약과 신약을 설명해 줌(21-31)

2) <연구>

 【갈4:10-11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의 뜻

: 신약시대인 지금 너희가 구약시대 때 지키던 특정한 날, 달, 절기, 해(년도)를 지킨다는 것은 너희가 다시 구약시대로 돌아가 있다는 것이니 너희 믿음이 헛되고 구원을 받지 못할까 두렵다는 뜻이다.

3) 결론 : 거짓 교사들은 겉으로는 열심을 냈지만 실상은 다른 교리를 가르쳐 성도들을 혼돈시키는 자들이었으며, 갈라디아 교인들과 바울 사이를 이간 시켜 자신들이 섬김을 받으려고 했다. 교회 및 각 성도들은 이러한 이단과 사이비들이 교회 안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