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회-4-29(수) 로마서 14장> 

샬롬! 수요일 아침, 5월 3일 ‘교회창립기념주일 1,2,3부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멘

1) <내용개요 및 연구> 

①당시 성도들은 이교도들이 자신들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낸 고기를 시장에 내다 팔아서 시장에서 구별하여 고기 사는 일이 어려움이었다. 

②그래서 A형 기독교인은, 고기는 고기일 뿐이라는 견해로(고전8:4-6) 모든 것을 먹을 믿음이 있어서 담대하게 고기를 사서 먹었고, B형 기독교인은, 출34:15을 기억해서(이교도들이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나서 그 고기를 같이 먹자고 초청하면 그 제물을 먹지 말라) 시장에서 파는 고기 중에 혹시 제물로 바쳐진 고기를 구입할까 두려워서 아예 채식만 먹었다. 

③롬14장은 A형을 믿음이 강한 자로, B형을 믿음이 약한 자로 지칭하면서 기독교인들이 시장에서 고기를 구입해서 먹거나, 혹은 먹지 않는 행위는 피차가 신앙의 진리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강한 자가 믿음이 약한 자의 견해를 함부로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다.(고전8:1-13, 10:23-33 참조)

2) 결론 

①시장에서 구입한 고기가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라고 해도 먹을 수 있는 것이다.(고전10:25) 

②그러나 깊이 생각할 것은 시장에서 파는 고기 중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예 고기를 사서 먹지 않고 채식만 하는 신앙인들 역시 신앙생활을 더 잘 하려고 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③그러므로 무엇을 먹든지 먹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먹는 것으로 인해서 다른 신앙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필요한 오해를 주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먹지 말라는 것이다.

 【롬14:19-21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