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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개관 [20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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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2 08:07 조회5,0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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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개관

2020. 8. 12 정동균 목사 

 

1. 요한계시록은 미래와 종말에 관한 말씀들입니다. (요한이 본 것, 지금 있는 일, 장차 될 일) 

미래와 종말은 아직 우리가 겪지 않은 미래의 사실들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해석은 잘못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창세기부터 유다서까지 성경전체를 충분히 읽고 이해해야 하며, 특히 사람의 해석에 절대적 권위를 두지 말고, 성경 그대로 해석하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술한 요한계시록 해석에 너무 치우치면 안 됩니다.) 

 

 

2. 요한계시록을 덮지 말고, 꾸준하게 읽어야 합니다. 반복해서 읽으면 더 가르침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요약이 되며, 많은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3. 요한계시록의 기록 배경 

1) 하나님이 장차 일어나 일을 예수님에게 주시고, 예수님이 그의 종 천사를 당시 밧모섬에 갇혀 있었던 사도 요한에게 보내어 기록하게 하신 성경입니다. (계1:1) 

 

2) 기록 장소는 지중해의 밧모섬 혹은 에베소로 추정하며, 기록 년대는 AD90~95년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 기록동기와 목적 

1) 당시 계속되는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핍박을 이길 수 있도록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2) 요한 시대 이후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주시는 종말과 심판에 대해서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5. 수신자 기록 당시 수신자는 아시아 일곱 교회이지만, 진정한 의미에서는 모든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입니다. 

 

 

6. 계시록을 보는 관점 

1) 역사적 관점 

① 1장은 역사적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② 계시록이 기록된 그 당시 사회의 역사적 배경을 알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 보편적인 관점 

① 2장과 3장은 보편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일곱교회에 보내진 개별 메시지는 실제적으로 당시 일곱교회 상태를 지적한 내용입니다. 

② 그러면서도 이 칭찬과 책망의 메시지는 이후 종말이 올 때까지 계속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는 아시아 일곱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게 주신 칭찬과 책망을 잘 정리하여 스스로 점검해 보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3) 예언적 관점 

① 4장에서 22장까지는 역사의 종말에 일어 날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심판입니다. 이 장들은 넓은 안목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창세기에서 유다서까지의 폭넓은 성경 지식으로 읽으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보아야 합니다. 

②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너무 지나치게 상징적으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물론 가끔은 상징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징들은 거의 성경에 해석이 되어 있는 상징들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지나치게 상징적으로 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상징적으로 해석을 하여 해석하는 자기도 어렵게 하고, 그것을 듣는 사람들도 어렵게 합니다. 하는데, 그것보다는 성경을 그대로 읽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 잘 모르는 것들은 나중에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고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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