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회 2023-12-11(월요일) 이사야 39장>  

샬롬! 월요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1) <이사야 39장 내용개요 및 연구>

①히스기야 왕이 병도 치료받고 앗수르도 물리쳤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에게 예물과 함께 사신들을 보냈음<▶이때 바베론은 앗수르 지배를 받는 소국이었으며 주변 여러 나라들과 연합하여 앗수르를 대적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 그리하여 유다가 앗수르를 물리쳤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 사절을 보낸 것은 반 앗수르 연합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였음.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다를 염탐하는 계획도 내포되어 있었음>(1) 

②이때 히스기야가 바벨론 사신을 맞고 크게 기뻐하며 자랑스럽게 궁전의 모든 보물창고와 무기고 등 외부인이 알아서는 안 되는 궁전의 모든 비밀스러운 곳을 보여 주었음<▶부와 무기를 자랑하였음> 그리하여 이 일로 이사야 선지자에게 크게 지적을 받았음<▶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의 행동을 지적한 이유 ㉠첫째, 자신이 중병에서 치료를 받은 것과 강대국 앗수르를 물리친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이었는데도 그것을 바벨론 사신들에게 말하지 않고, 마치 자기 자신의 힘으로 병도 나았고 앗수르도 물리친 것처럼 말하며 부와 무기를 자랑하였기 때문이었음 ㉡둘째, 바벨론이 사신을 유다로 보낸 근본적인 속셈을 파악하지 못하고 나중에 유다를 침략할 바벨론에게 유다의 모든 비밀스러운 것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었음. ㉢실제로 나중에 바벨론이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난 후 유다까지 침공하여 예루살렘 궁전의 모든 보물을 약탈해 갔었음>(2-4)

③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계속 말하기를 때가 되면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하여 유다의 모든 것을 약탈해서 바벨론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또 왕손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바벨론 궁궐의 내시가 될 것이라고 하였음(5-7) 

④이에 히스기야가 이사야 선지자의 말이 끝나자 즉시 자신의 경솔함과 잘못을 시인하고, 자신의 때에라도 그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와 안정이 있기를 간구하였음(8)

2) <결론> : 이사야 39장에는 신앙이 좋은 히스기야가 한순간 우쭐해서 좋지 않은 행동을 한 내용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로 인한 결과는 실로 참담했습니다. 

<주님, 저희들 항상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르고 지은 죄가 있을까 두렵습니다. 저희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