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읽기 참고 자료 : ‘이스라엘’ 국가 명칭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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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21 09:11 조회3,2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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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성경읽기 참고 자료 : ‘이스라엘’ 국가 명칭 이해 ※※※
①야곱의 자손들은 가나안 족속들이 조상 아브라함에게 붙여주었던 이름인 ‘강 건너서 가나안 땅에 온 사람’이란 뜻인 ‘히브리 민족’이라고도 하지만<▶아브라함이 추정하기를 BC 2029년 경에 갈대아 우르를 출발하여 하란에 머물다가 가나안 지역으로 왔음> 아브라함의 손자인 조상 야곱이 여호와께 받은 이름인 ‘이스라엘’을 기념하며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이스라엘 민족은 훗날 사울을 왕으로 추대하면서<▶BC 1,100년 경으로 추정> 공식적으로 국가 명칭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였습니다.
②그러나 열왕기상에서는 이스라엘이 분열되면서<BC 990년 경으로 추정> 북쪽은 에브라임 지파를 중심으로 열 지파가 연합하여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하고 ‘이스라엘’이라 하였고, 남쪽은 솔로몬 왕에 이어 이스라엘 왕이 된 르호보암이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 베냐민 지파 다수, 그리고 소수의 열 지파 사람들, 그리고 북쪽 이스라엘에서 여로보암의 우상숭배를 피하여 남쪽으로 내려온 레위지파 사람들과 제사장들의<▶역대하 11:13-14> 왕이 되어 ‘유다’라고 하였습니다.
③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북쪽 이스라엘에서 살든 남쪽 유다에서 살든 모두 자신들을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하였으며, 나중에 북쪽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하고<▶BC 722년>, 남쪽 유다가 바벨론에 망하여<▶BC 625년> 대부분의 백성들이 앗수르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서 살 때 자신들을 이스라엘 사람으로 호칭하였습니다.
④그리고 포로 생활 칠십 년 만에 바사 왕 고레스에게 은총을 입어 가나안 땅으로 귀환하여 살면서<▶BC 537-444년 경 포로 귀환> 북쪽에 거주하고 사는 사람이든, 남쪽 유다에 거주하고 사는 사람이든 자들을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⑤그 이후 가나안 지역에 거주하고 살면서 바벨론의 지배를 거쳐서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지배를 받고 살았습니다.
⑥그러다가 로마 지배를 받던 시기인 약 2,000년 전인 서기 70년 경부터 이스라엘 민족 대부분이 가나안 땅을 떠나서 당시 유럽 전역으로 흩어져 살았습니다.
⑦그러나 이스라엘 민족들은 국가도 없이 약 2,000년을 유럽 전역으로 떠돌아다니며 살았지만, 자신들이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하게 가지고 살았습니다. 다만 국가가 없는 그 시기에는 국가 이름을 내세울 수가 없어서 자신들을 조상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르우벤을 대신하여 장자 직분을 계승한 유다의 이름을 따서 유다인 혹은 유대인이라고 하며 살았습니다.
⑧그러다가 마침내 세계 제2차대전 이후인 1948년 5월 14일 영국 및 서방 국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 민족들이 유럽 전 지역과 미국에서 과거 조상들이 살던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국가를 세우면서 이전 2,000년 전의 국가명을 따라서 ‘이스라엘’을 다시 건국하였습니다.
<참고 : 1948년 5월 14일 텔아비브 미술관에서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이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포했다. 그때 벤구리온은 이렇게 선포하였다. “이스라엘 땅은 유대인의 탄생지다. 우리는 이곳에 유대인의 국가를 수립하고,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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