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회 2023-9-17(주일) 열왕기상 11장>

샬롬! 행복한 주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1) <열왕기상 11장 내용개요 및 연구>
①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겼던 솔로몬이 나이가 들면서 그동안 국가의 외교를 위하여 주변 이방 국가들과 정략 결혼하여 맞은 수많은 처와 첩들에게 미혹되어 그들이 고향에서 섬기던 신들을 섬기도록 하였고, 심지어 그들의 신전까지 세우도록 하였음
<▶【왕상 10:4-8, “4.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1-8)

②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셔서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따르라고 하였는데도 솔로몬이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분노하셨음. 그리하여 복을 주지 않고 심판을 내리셨음
<▶【왕상 10: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9-11)

③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생각하시어 솔로몬 당대에는 이 일을 하지 않으시고 솔로몬 아들 대에 할 것이라고 하셨음. 그리고 다윗 후손의 왕위도 완전히 뺏지 않고 한 지파는 남겨 왕위를 계속 잇도록 해 주겠다고 하셨음
<▶실제로 왕상 12:1-24을 보면, 솔로몬 사후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나뉘었는데 북쪽은 에브라임 지파가 중심이 된 10지파가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하였고, 남쪽은 유다 지파와 예루살렘 주변에 살고 있던 베냐민 지파만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따랐음>(12-13)

④솔로몬 왕이 다스리는 왕국에 그동안 어떤 내부의 적이 없이 평안하였는데 이제 내부에 적이 생기기 시작하였음. 첫 번째가 에돔의 왕자 하닷이었고, 두 번째가 수리아 왕 르손이었으며, 세 번째가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었음. 이 여로보암은 여호와의 선지자인 아히야 선지자로부터 구체적으로 솔로몬 왕 이후에 열 지파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된다는 예언까지 받았음. 이에 솔로몬이 여로보암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아 여로보암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여로보암이 애굽으로 피신하여 죽이지 못하였음(14-40)

⑤솔로몬이 이스라엘을 40년 다스리다가 나이가 들어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음(41-43)

2) <결론> : 좋은 신앙으로 출발한 솔로몬이 나중에 타락하였습니다. 이는 ‘좋은 신앙인도 타락할 수 있구나’의 교훈보다는 ‘좋은 신앙인이라도 자신의 영적 관리를 못하면 타락하게 된다’라는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빠지지 않고 한 날을 보내고 저녁이 되었을 때 영적 노트이며, 영적 자기관리 지침서인 「주간성도의생활고백서」를 이용하여 자신의 영적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하루를 보낸 자신의 신앙사태를 점검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항상, 매일 자신을 돌아보아 영적 관리를 하여, 평생 변함이 없이 좋은 신앙, 바른 생활하기를 결단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