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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일 말씀나눔 [룻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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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02 09:20 조회3,2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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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회 2023-6-2(금요일) 룻기 1장> 

 

샬롬! 금요일 아침,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룻기 1장 내용 개요 및 연구>

①사사들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에 그 땅에 흉년이 들었음. 그때 유대 베들레헴에 살던 엘리멜렉이 기근을 피해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곧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 지역으로 이전하여 살았는데 그만 그곳에서 남편이 죽고 아들 둘만 남았음(1-3) 

 

②아들 둘이 각각 결혼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이며 하나의 이름은 룻이었음. 두 아들이 각각의 아내와 10년쯤 살다가 죽어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 둘이 죽어 홀로 남게 되었음(4-5) 

 

③그때 나오미가 유대 베들레헴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풍년을 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 며느리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떠났음. 그러다가 나오미가 며느리들의 장래를 깊이 생각하여 며느리들을 축복해 주면서 각각 고향에 돌아가서 재혼하라고 하였음. 그러나 두 며느리들이 울면서 나오미와 같이 유다 베들레헴으로 가겠다고 하였으나 다시 나오미가 간곡하게 권유하니 오르바만 돌아가고 룻은 결단코 돌아가지 아니하였음<▶【룻기 1:15-17 “15.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나오미가 룻이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같이 가자고 하였음(6-18) 

 

④마침내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이르렀음. 그때 고향 사람들이 나오미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았음(19) 

 

⑤나오미가 고향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을 보고 슬퍼하면서 말하기를 자신은 남편과 두 아들 그리고 재산을 가지고 떠났으나 이제 다 잃고 돌아왔으니 ‘이것이 하나님께 벌 받은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고 하면서 자신을 ‘나오미’<▶나오미는 히브리어로 뜻이 ‘즐거움’임>라고 부르지 말고 ‘마라’<▶마라는 히브리어로 뜻이 ’괴로움‘임>라고 불러달라고 하였음(20-21) 

 

⑥나오미가 며느리 룻과 함께 유다 베들레헴에 돌아온 시기는 보리 추수기가 시작할 때였음(20-21)

 

2) <결론> : 나오미가 남편을 잃고 홀로 사는 며느리들에게 각각의 고향 어머니에게로 돌아가라고 한 것은 며느리들 장래를 위한 나오미의 진실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이나 돌아가라는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 돌아간 오르바도 아름답고 정상적인 행동을 하였지만, 끝까지 돌아가지 않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베들레헴에 도착한 룻은 진정 아름다운 신앙과 성정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님, 평생을 나오미와 오르바 특히 룻의 마음으로 살기를 소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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