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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9일 말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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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30 08:46 조회3,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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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회 2023-3-29(수요일) 여호수아 9장> 

 

샬롬! 수요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여호수아 9장 내용 개요 및 연구>

①가나안 족속들이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를 함락시키고 이어서 아이성까지 함락시키자 가나안 지역에 사는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스족, 히위족, 여부스족의 왕들이 모두 서로 동맹을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동맹을 맺었음(1-2) 

 

②그러나 그중에 히위 족속 중 기브온 지역의 사람들이 주변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 성읍의 사람들과 함께 두려운 상대인 이스라엘에게 대적하지 않고 굴복하여 살길을 찾자는 결론을 내려 양식을 준비하되 오래된 마른 것으로 준비하여 자신들이 먼 거리에서 온 것처럼 위장하고 여호수아를 찾아갔음. 그리고 여호수라를 만나서 마른 떡을 먼 거리에서 왔다는 증거로 보이며 자신들이 가나안 땅에 살지 않고 가나안 땅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인데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으려고 왔다고 속여 말하였음(3-13)<▶기브온 성읍 사람들이 변장하여 여호수아를 속인 이유는 창세기 15:16-21에 있음.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5:16-21에서 아브라함에게 자손들의 미래를 말해 주면서 자손들이 이후 어느 때 애굽에서 살다가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것인데 그때는 죄악이 하늘에까지 가득한 가나안 땅 모든 족속들을 심판할 때라고 말씀을 주셨던 것임. 그러므로 기브온 성읍 사람들이 판단하기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 모든 족속을 멸하기로 작정한 듯한 사태를 짐작하고 자신들을 가나안 땅에 살지 않는 사람처럼 변장했던 것임/수9:24 참고> 

 

③이때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이 그들의 신분을 자세히 파악하지도 않고 화친 조약을 맺었음. 여호수아 9:14은 이 일에 대하여 여호수아를 비롯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기브온 성읍 사람들에게 속았다고 하였음(14-15) 

 

④그리고 사흘 후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그들이 가나안 땅 족속인데 살기 위하여 먼 곳에서 왔다고 속여 화친을 맺은 사실을 알았음. 그러나 이미 그들과 화친을 맺었기 그들 지역에 진군하였으나 때문에 죽이지 못하였음(16) 

 

⑤그러자 일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가나안 족속을 살려 준다고 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어겼다고 여호수아를 비롯한 지도부에 항의하였으나 여호수아는 이미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그들을 불러다가 자신들을 속인 것을 질책하였고, 앞으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라는 것으로<▶수 9:27 참고> 마무리하였음(17-26) 

 

2) <결론> : 깊이 묵상해 보면, 기브온 성읍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속여 화친조약을 맺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사흘 후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창세기 15:16-21에서 이미 주어진 하나님의 지시를 어긴 것을 즉시 깨달았지만 그러나 며칠 전에 이미 하나님의 이름으로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화친 조약을 무효화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그들을 불러서 자신들을 속인 것을 질책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수종을 드는 자들로 삼아 이 문제를 가장 신속하고도 선하게 수습하였습니다. 이때 기브온 성읍 사람들의 진심으로 자신들을 낮추는 태도를 취하였습니다. 

 

<주님, 여호수아와 같은 심정과 영성을 지닌 신앙인이 되기를 소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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