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회 2021-9-10(금요일) 욥기 26장> 

샬롬! 금요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1) <욥 26장 내용개요 및 연구> 

①빌닷을 비롯한 욥의 친구들은 욥이 처한 재난을 도울 생각으로 나름대로 변론을 하였으나 그것은 오히려 고난을 가중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였음. 이에 욥은 빌닷의 유창한 연설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임(1-2) 

②욥은 말을 마친 빌닷에게 도대체 누구에게 들어라고 그런 말을 하며, 그런 말을 누구에게서 배워서 했느냐고 반문하였음. 이는 빌닷의 지식을 얕은 지식이라고 지적한 것임(3) 

③욥은 자신이 섬기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음(4-14)<▶주석/땅과 하늘의 모든 영혼들도 하나님의 통치안에 있고, 하나님은 우주를 만들고 땅에 비를 내려주시고 하늘에 구름을 만드신 분이며, 빛과 어둠을 만드시고, 하늘과 우주, 지구를 다스리시며, 모든 악한 것들을 제압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으며,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은 극히 작은 부분이며, 사람이 하나님께 듣는 음성으로 말하면 들을 수 없을 정도의 세미한 음성이라고 하며 진짜 하나님의 능력과 음성을 들으면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

2) <결론> : 본장에서 욥은 빌닷의 지적과 논리 전개는 훌륭하고 옳은 내용들이 많지만 이것들이 자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한편으로 욥은 본장을 통해 빌닷보다 훨씬 능가하는 안목과 표현력으로 하나님의 권능과 무한하심을 선포하였습니다. 

<주님, 날마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하나님이신가를 알고 사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