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회 2021-7-13(화요일) 에스더 5장> 

샬롬! 화요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1) <에 5장 내용개요 및 연구> 

※※※ 왕후 에스더는 전 유대인들과 함께 3일 간의 금식을 마치고 이제는 왕을 만나 유대인의 구원을 부탁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거의 한 달 동안이나 왕을 못 만났기에 혹, 왕의 심기를 건드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라고 생각한 에스더의 고민은 컸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각오한 에스더는 담대하게 왕궁 안뜰에 들어갔습니다. ※※※

①왕후 에스더는 사흘 금식을 마치고 죽음을 각오하고 왕 앞에 나아갔음. 왕이 에스더를 보고 심히 사랑스러워 금 규를 내밀고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에스더가 왕에게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지고, 왕을 위한 잔치를 베풀었으니 하만과 함께 참석하도록 부탁했음(1-4) 

②왕이 에스더의 부탁대로 하만과 함께 잔치에 참석했고, 또 에스더의 소원을 물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했으나 에스더는 한 번 더 왕을 위한 잔치를 베풀겠으니 하만과 함께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음(5-8) 

③하만은 왕과 단 둘이서만 왕후의 잔치에 초대받은 것을 대단히 기뻐하고 집에 돌아가서 아내와 친구들에게 자랑하였음. 그러나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 대한 분노로 아내와 친구들의 조언을 듣고 다음 날 왕에게 나아가서 모르드개를 죽이는 청원을 하기로 작심하고, 미리 모르드개를 목 메달아 죽일 높이 오십규빗<▶23m>이나 되는 교수대를 세웠음(9-14)

2) <결론> : 에스더 5장은, 신앙이 좋고 매사에 사려가 깊은 에스더와 교만하고 어리석어서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진노를 알지 못한 하만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 성경의 가르침을 깨달아서 평생 교만을 버리고 에스더와 같은 좋은 신앙으로 평생을 살기를 결단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