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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0일 말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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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0 08:47 조회3,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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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회 2021-7-10(토요일) 에스더 2장>

 

샬롬! 토요일 아침,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1) 

 

<에 2장 내용개요 및 연구> 

①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와스디에 대한 분노가 가라앉아 왕후를 폐한 것에 대하여 조금씩 후회하였는데, 이때 왕의 심경 변화를 안 신하들이 왕에게 새로운 왕후를 간택할 것을 제안하여 허락을 받았고, 신하들은 새로운 왕후를 뽑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음(1-4) 

 

②새 왕후를 뽑기 위한 왕이 칙서가 반포되었을 때, 수산 도성에 BC.597년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에 의해서 포로로 잡혀왔던 모르드개가 부모가 일찍 사망한 사촌누이 에스더를 딸같이 돌보았는데 이 에스더가 왕후 후보자로 뽑혀 궁궐에 들어가서 최종 왕후로 뽑혔음(5-18) 

 

③에스더가 왕후 후보자일 때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명을 받아서 본인이 유대인이라고 하는 것을 스스로 말하지 않았음(19-20) 

 

④모르드개가 수산궁궐의 관리로 근무할 때 문을 지키던 수문장 지위에 있는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가 역모하는 것을 듣고 왕후 에스더에게 알려 역모를 사전에 발각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 왕은 모든 조사를 끝내고 이 사건을 왕궁의 중요한 문서인 궁중일기에 기록해 놓았는데 이 기록에 모르드개 공을 세운 것으로 기록되었음<▶에6:1-12>(21-23) 2) 

 

<결론> :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민족과 종족을 밝히지 말라고 한 것은, 바사 사람들이 유대인 포로에 대하여 배타적이어서 포로 후손 신분이 알려지면 왕비로 간택된다는 것이 무망한 일이라고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 모르드개의 충고는 매우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충고가 에스더로 하여금 민족의식을 버리라는 뜻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 일은 나중에 유다 민족을 구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하는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주님, 저희가 영적 지혜와 세상적 지혜 모두를 갖고,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기를 소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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